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꿀벌은 1g의 꿀을 모으기 위해 20회에 걸쳐 8,000송이의 꽃을 방문합니다. 꿀벌 한 마리가 평생 모으는 꿀의 양은 단 5g. 벌들은 꽃에서 가져온 꽃꿀을 먹고 뱉는 전화작용을 거쳐 좋은 성분을 만들고, 날갯짓으로 수분을 날리고, 밀랍으로 덮어 저장합니다. 그것이 곧 완벽한 꿀입니다. 여기서 밀랍을 걷어내고 수확을 한 것이 숙성꿀(RAW Honey)입니다. 경북 포항, 비학산 아래에 위치한 ‘서기당’은 제대로 숙성된 100% 천연꿀을 얻기 위해 벌들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고 기다리며 모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꿀을 만들고 있습니다.
자연 그대로, 4無
서기당은 이동양봉으로 많은 양의 꿀을 생산하는 것이 아닌, 한 자리에서 고정양봉을 통해 적은 양이라도 질 좋은 꿀을 얻습니다. 일반 농축꿀은 2~3일, 길게는 일주일 안쪽으로 꿀을 받아 채밀합니다. 그렇게 되면 수분이 많아지기 때문에 기계로 ‘농축'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. 이에 반해 서기당은 벌집 안에서 한 달간 천천히 숙성하기 때문에 수분은 낮고 영양은 풍부해집니다.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꿀을 채밀하게 되는 것입니다. 물론 이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. 특히, ‘무농약, 무농축, 무설탕, 무항생제’를 원칙으로 벌을 키우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입니다. 하지만 농축을 하지 않는 원칙과, 항생제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원칙, 확실한 정리채밀로 100% 천연 벌꿀만 생산하는 원칙은 서기당의 프리미엄 꿀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철학입니다.
서기당의 꿀은 인위적으로 한가지 꽃꿀을 농축해 만든 것이 아니기에, 매년 같은 방식으로 채밀해도 조금씩 맛이 다릅니다. 이것이 바로 숙성꿀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. 서기당은 숙성 시기에 따라 ‘봄꿀’과 ‘여름꿀’로 나눠 판매하고 있습니다. ‘봄꿀’은 5~6월 한 달 동안 들어오는 모든 꿀이 자연스럽게 블렌딩 된 것으로, 아까시꿀이 베이스가 됩니다. 거기에 야생화꿀이 자연스럽게 섞여 향긋한 맛을 냅니다. ‘여름꿀’은 6~7월, 한 달 동안 들어오는 꿀이 섞인 것으로, 야생화꿀이 먼저 들어와 중심이 되고, 그 위에 밤꿀이 블렌딩 됩니다. 이렇게 다른 매력을 가진 ‘봄꿀’과 ‘여름꿀’은 각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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